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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choikwh] 쪽지 캡슐

2000-05-28 ㅣ No.1049

오늘 정선형과 술한잔 했습니다. 근 두달만에 만나 술한잔 했지요...

눈에는 핏기가 몰려있고 예전의 똥배는 온데간데 없구 많이 수척해 보였습니다.

토요일이라 비교적 일찍끝나 (오후 6시) 피곤을 무릎쓰고 전성기의 아성을 잇고자

한잔 꺽었지요...

다들 기억하구 계시지요? 정선형

요즘 바쁜 회사업무로 많이 힘들어 하니까요...평일에는 말구 주일날 안부전화라두 전하면

힘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반가와 할꺼구요...

아....나두 그케 한번 바빠밨쓰면...

저의 집엔 시간이 튀어 다닌답니다. 깡총깡총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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