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아니따 수녀님을 보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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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말을 해야할까 하다가 막상 쓰려니 말문이 막혀서 좋은 가사 올립니다 015B의 이젠 안녕 이란 곡입니다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닌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이라고 아니따 수녀님 안녕히 가세요 그곳에서도 사랑을 많이 베풀어 성인의 길에 더 바짝 다가갈수 있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운한 감정이야 어찌 말로 표현하겠습니까? 항상 건강하시고 밝은 모습 그리고 사랑의 메신저가 되길 .......
우리 처음 만났던 어색했던 그 표정속에 서로 말놓기가 어려워 망설였지만 음악속에 묻혀 지내온 수많은 나날들이 이젠 돌아갈수 없는 아쉬움됐네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할 시간 아쉬움을 남긴채 돌아서지만 시간은 우리를 다시 만나게해 주겠지 우리 그때까지 아쉽지만 기다려봐요 어느 차가웁던 겨울날 작은방에 모여 부르던 그 노랜 이젠 기억속에 묻혀진 작은 노래됐지만 우리들 맘엔 영원히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위한 약속일거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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