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아름다운 여자-진현주 리드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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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영 [Serina99] 쪽지 캡슐

2000-10-25 ㅣ No.4957

    현주언니!

     

    요즈음 게시판에서 글이 뜸하시네요. 많이 바쁘세요? 하나도 안 바쁘시죠? 헤헤..

    언니 글 좀 읽고 싶어요!! 늘, 부족한 저로 인해 성서모임 뒷바라지(?) 하시느라 힘드시죠? 덕분에 언제나 든든하게 그리고 알차게 모임을 갖고 나눌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알고 계시죠?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그런데, 누가 읽으면 할머니쯤 되는 줄 알겠죠? 그나저나 겉으로봐서 뭐 그런 티라도 나야지요!^^) 누구보다도 바지런하고 야무지게 나눔에 참여하셔서 이끄시고, 후배들 챙기시고(거의 삶의 일부분이신 듯, 너무 자연스럽게 열심히..), 늘 풍부한 삶의 경험과 교훈을 주시는 귀여운 친구같고, 따뜻한 선배같은 언니..

    칭찬릴레이의 붐 속에서 왠지 (대상자로서) 빠뜨리기엔 너무나도 허전한 그 무엇을 느끼게 하는 언니.. 아름답습니다.

     

    --- c.f 현주언니 시집보내기  운동에 동참합시다, 여러분!

    사실 뭐 눈이 넘 높으셔서 그리고 결혼 안해도 좋은 필요충분조건(--뭘까요?)을 갖추고 계셔서 느긋하신 거지만..

    현주언니 뒤로 줄이 길죠? (희정사비나 언니, 지현 세실리아 언니, 현미 리드비나 언니 이하 여러 분.. 우리 본당에서 이런 운동도 필요한 것 같지 않나요? 신부님 맘이 조금 편치 않으시더라도 어쩔 수 없지요. 헤헤^^)

    ......

     

    현주 언니,

     

    아름다운 여자로 남아주세요...! *^^*

 

p.s. 귀여운 조카의 고모가 되신것 진심으로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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