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성당 게시판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 살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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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아직도 꿈꿀지 모른다. 백마탄 왕자가 나의 깊은 밤에서 깨워줄 날을 기다리며. 그러나 현실은 냉혹하지 않던가. 그 주위를 맴도는 건,,,,XXXX그래도 그녀는 꽃을 닮았다. 그 꽃에- 그 누구도 이름을 달지 못 하리라! 이름을 붙이는 것이 본질을 회손 할테니기냥 꽃인가보다. 잡초 또한 그나름대로 꽃내음을 내포하지 않던가 이쁜 꽃보다는 차라리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꽃은 어떨지! 너무강해서 바람불면 흐느끼는 꽃이고 싶은지도 내가 생각 하는 - 꽃 - 모든 식물의 생식기관이 아니던가! 꿀을 가진, 벌을 이용하여 생식을 유도하지 않던가! 그 나름대로 교활하고 원초적인 본성을 가지고 있어 아름다운것이 아닌가.??? 김춘수의 시 - 꽃 - 하나의 소제로 얼마나 골을 싸멨던가. 나의 신부.속삭임.입맞춤............ 아하! 마지막으로 꽃은 자연이 주는 기쁨 자연은 자연스러워 기쁜것처럼 하람에 한들 거려도 바람에 산산이 조각나도 그 자체가 섭리라고 꽃이 인식한다면 꽃은 절대 시들지 않으리...결코 꽃팔러 가야겠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