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발성당 게시판
울 사랑하는 고3 .. |
---|
나야..아란이..다덜 학겨 잘 다니구 있지? 난 12시 30분에 학원에서 집에 왔지.. 지금 효선이랑 슬기는 메신저에 아직두 있넵? 오늘이 벌써 금요일이라니..고3되니깐 겅부는 안대구 시간은 빨리 흘러가기만 하능구나..이그..>.< 아주 죽게써..프픙..- . -;; 21일날 학원에서 모의고사 본다는데 걱정이다.. 왠지 불길한 예감.. 요즘엔 공부도 안되구..대학..너무 멀게만 보여..ㅠㅠ 오늘 학원에서 재수생 오빠들이 얘기하는데 다들 열심히 하더라구.. 정말 재수생이 무섭다는걸 다시한번 확인했다니깐..휴=3 열심히 해야게따는 생각은 드는데 생각만이지 행동은 영~아니구.. 그래도 너희 만나믄 그런 생각은 안돼.. 너무 편하구 조아서 구런가봐..구치?하긴..다덜 넘 오래된 친구들이자너~^^ 너희들두 힘둘겠지만..우리 열심히 하자..굿뉴스 들어오면서 글만 읽구 가는거 내가 다 아니까는..ㅋㄷ 이런글 쓰는거야..하핫.. 울 이쁜 성당 아이들도 잘 지내겠지? 학교에 처박혀 있을때마다....울 동생들 너무 보고싶다.. 방학하면 시간이 생길까?만약 그러면 한번 가야지..^^ 토요일에 학원 끝나고 성당 앞을 지나면 애들이 성당 앞마당에서 노는게 보이는데.. 그러면 막 달려나가고 싶은거 있지? 글구..저저번주에..너희들 덕에 펑펑 울었어.. 너무 후련했어.. 아직도 조금은 힘들지만..구래도 엄마랑 잘 지내도록 해야지..^^ 이제 구만 해야게따..다덜 잘 자구.. 열심히 하자..우리!!!살앙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