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성당 자유 게시판

멜라니오 신부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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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 [88woman] 쪽지 캡슐

2001-03-24 ㅣ No.1533

신부님 오랫만이예요. 건강하시죠?

하하하 누군가 궁금하시겠네...저요 태영이 엄마예요.

신부님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했는데 세상 참 좋아져서 이렇게 소식도 전하네요.

저희 네식구도 잘 지내요. 네살박이 장난꾸러기 가브리엘은 맨날 말썽 일으키고

엄마한테 혼나느라 정신없구요 다음달이면 돐을 맞는 미카엘라도 걷기연습하느라

바쁘구요 신랑은 뭐 돈 버느라 가장노릇하랴 바쁘지요.

저요? 애기엄마가 뭐... 살림하느라 아이들  키우랴 신랑한테 애교부리랴...

신부님께서 저희 부부 주례해주신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가끔 그때를 생각해요. 참 석관동과의 인연이 남다르네요 저희 부부는요...

괜히 수다가 길어졌어요. 미카엘라가 깨서 그만 써야겠어요.

건강하시구요 더욱더 좋은 우리들의 목자되시기를 기도드릴께요.

그럼 식구모두의 안부를 대표로 전하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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