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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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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jelka] 쪽지 캡슐

2005-01-03 ㅣ No.779

기왕이면 다홍치마란 말이 있습니다.
같은 값이면 좋은 것을 택하고 싶은 경우도 많습니다.
일년 365일을 보내면서
기쁜 날들의 연속
가슴 뭉클한 날들도 좀 많았으면 좋겠고
배꼽잡고 웃는 날들도 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들은 모두가 건강하여
아픈 날들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고
틈이 날 때면 좋은 글을 읽으며
나의 영혼이 밝고 맑은 모습으로
하늘을 춤추며 날아다니며
싱싱한 모습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평소에는 얼굴에 웃음을 띄우며
콧노래도 부르고
내가아닌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고도 싶은
그런 날들이 종종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락한 경제 상태는 아니더라도
굶주림에 불안해하는 상태는 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혹 이 중에서 어느 것이든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당신께 불평하기보다는
저에게 있는 잘못된 점들을 깨닫게 되는
밑거름이 되어 당신을 더욱더 이해하게되고
저에게 주신 나머지의 것들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릴 수 있는
깨달음을 주시옵소서.

 

주여!
이 모든 것들이
당신 안에서 당신 뜻대로 이루어지게 하시고
당신과 함께 이루어지게 하시고
당신과 함께 즐거워하며 기뻐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을 찬미하며
당신께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

 

새해를 맞은 정월 초이튿날.....

 

이 요한.

 

잠언 6장

16절: 야훼께서 미워하시는 것 여섯 가지,

       아니, 역겨워하시는 것 일곱 가지가 있으니,

 

17절: 거만한 눈, 거짓말하는 혀,

       무고한 피를 흘리는 손,

 

18절: 흉계를 꾸미는 마음,

       나쁜 일에 재빠른 발,

 

19절: 거짓 증언하는 자,

       형제들 사이에 이간을 붙이는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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