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게시판

교황님이 다녀가시면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언론의 관심과 교황님의 메시지로 사람들이 교황님께 매력을 느끼는 것이 좋았습니다.

밤을 새며 교황님을 맞이하는 일이 많이 힘들지 않았습니다.

봉사자로 움직이며 보람을 찾았고,

낮은 곳을 향하시는 그분의 발걸음에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교황님이 가시고 나서도 달라지는 것이 별로 보이지 않네요.

아픈 사람들은 여전히 고통받고 세상은 그 아픔을 외면하네요.

2천년 전 사도들이 느꼈던 무력감도 이랬겠지요.

사도들에게 찾아오신 부활하신 주님의 평화를 기다립니다.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교황님의 책을 통해서 부활의 신비를 찾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