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앞으로 약 2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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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도 나와있듯이 앞으로 약 2시간이면 2001년입니다. 우주세기를 쓰는 건담의 시대가 앞으로 얼마나 남았지? 아무튼 이런 잡생각이 새해에는 좀 줄었으면 좋겠는데......... 사랑하는 여러분, 한번 생각해보세요. 2000년, 얼마나 뜻깊게 보냈는지............................. 모두들은 후회없이 살라고들 하지만 전 이날 이때까지 후회로 가득찬 삶을 살았습니다. 갑자기 지난 일들이 영화 필름처럼 제 머릿속을 지나칩니다. 제 곁에 있는 그녀도 그걸 느꼈을까요? 언제나 그녀의 노래를 듣고있으면 마음이 편합니다. 평생 듣고 싶은 노래............................. 내 마음에 한가닥의 여운을 주는 누래............. 그리고 나의 분신, 타레팬더...................... 그녀와 타레팬더, 이 두가지가 저에게 작은 행복을 줍니다. 그녀는 나와 세상을 이어주는 실, 타레팬더는 나의 마음을 감싸주는 포근함........... 이런게 정말 행복일까요? 불안합니다. 이 행복이 깨질까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