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성서]출애굽1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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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필희 [wsophia] 쪽지 캡슐

2001-06-09 ㅣ No.6961

 

맏아들과 맏배를 바쳐라

 

1   야훼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모태를 열고 나온 맏아들은 모두

    나에게 바쳐라. 사람뿐 아니라 짐승의 맏배도 나의 것이다.

 

 

누룩 없는 빵에 관한 세칙

 

3   모세가 백성에게 선포하였다. "너희가 종살이 하던 나라,

    에집트에서 나온 이 날은 마땅히 기념해야 한다. 야훼께서

    강하신 손으로 너희를 거기에서 이끌어 내신 이날, 누룩 든

    빵을 먹어서는 안 된다.

 

4   너희는 아빕월 바로 오늘 풀려 나왔다.

 

5   너희는 야훼의 인도를 받아 야훼께서 너희 선조들에게 주시

    마고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족과 헷족과

    아모리족과 히위족과 여부스족이 사는 땅으로 들어 가거든

    이 달에 다음과 같은 예식을 따라 예배를 드려라.

 

6   너희는 누룩없는 빵을 칠일간 먹다가,칠일째 되는 날 야훼께

    축제를 올려라.

 

7   칠일간 누룩없는 빵만 먹어야 한다. 그동안에는 너희가 사는

    영토 안에서 부풀린 빵이나 누룩이 눈에 띄지 않게 하여라.

 

8   그 날이 오면 너희는 너희 아들에게, 너희가 에집트에서 풀려

    나올 때 야훼께서 너희에게 해 주신 일을 생각하고 드리는

    축제라고 설명해 주어라.

 

9   이것을 너희 손에 새긴 표나 이마에 붙이고 다니는 기념물

    처럼 여겨 야훼의 가르치심을 되뇌어라. 야훼의 강하신 손이

    너희를 에집트에서 이끌어 내지 않았느냐?

 

10  너희는 이 행사를 규정대로 해마다 정한 때에 지켜야 한다.

 

 

    나의 느낌:

 

    살아 가면서 우리는 때때로 에집트에서 이스라엘이 해방

 

    될 때처럼 하느님의 이끄심으로 해방을 맞이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럴때 마다 절대 잊어 버리지 않고 기억하며

 

    살 것을 다짐 하지만 또 살아가다 보면  어려움에,

 

    고통에 직면 할 때면 언제 그랬냐는 듯 힘들어 죽겠노라고

 

    투정을 부리곤 하지요.

 

    그래서 야훼 하느님께선 오늘도

 

    우리의 자녀들에게  신앙 생활을 통해서 하느님이 어떤 분

 

    이라는 걸 잘 교육 시키라고 말씀 하시고 계시며.

 

    어떤 어려움이있더라도 하느님께서 나를 구원 해 주신

 

    그날을 절대 잊지 말고 도리어 그날을 되새기며 굳세게 살아

 

    가야 한다는 말씀을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땐 중요한 것을 손에 새기고 기념물을 이마에 붙이고 다녔나

 

    봅니다. 우리도 이마와 입술과 가슴에 깊이 새겨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덥지만 물을 아껴쓰며, 비를 내려 주시길 기원하며

 

    야훼 하느님과 함께 하시는 하루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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