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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기다리는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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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pairan] 쪽지 캡슐

2001-06-12 ㅣ No.6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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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실 날 아니 오시는 비님! 오시는 것 같게도 맘 켕기는 날! 어느 듯 해도지고 날이 저무네! 이렇게 날이 가물까? 농민들은 어찌 하라고 팔당 위 개울에 물이 말랐다 요 며칠전부터 올듯 올듯 ..... 소나기오는 것 같다 하늘의 궁창이 굳게 닫혔음일까? 아무래도 공해 때문인것 같다 언제나 즐거운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 하지만 요즈음은 개울을 보며 비 걱정을 한다 천지가 이렇게 가물때 행여 우리마음의 가뭄 때문은 아닌지 ? 자중하는 마음으로 큰 걱정을 해본다 자연에 대하여 우리가 너무 오만 하였든가 이 모든 것 들의 희생 때문에 우리가 존재할수 있는것 인데 .... 우리 모두 기우제를 드려야 할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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