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성서]출애굽1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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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필희 [wsophia] 쪽지 캡슐

2001-06-13 ㅣ No.6994

 

이드로가 사위를 찾아 오다

 

1   모세의 장인이요, 미디안 사제인 이드로는 하느님께서

    온갖 일로 모세와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에집트에서 건져

    내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2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친정에 돌아 와 있던 모세의 아내

    시뽀라와

 

3   시뽀라의 두 아들을 데리고 나섰다. 한 아들은 게르솜인데,

    "내가 낯선 고장에 몸붙여 사는 식객이 되었구나"하며 붙여

    준 이름이었다.

 

4   또 한 아들은 엘리에젤인데 이는"나의 선조의 하느님께서

    나를 도우시어 파라오의 칼에서 건져 주셨다" 하며 붙여 준

    이름이었다.

 

5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모세의 두 아들과 아내를 데리고

    모세가 진을 친 광야에 있는 하느님의 산 기슭에 이르러

 

6   모세에게 전갈을 보냈다."자네의 장인 나 이드로가 자네의

    처와 두 아들을 데리고 왔다."

 

7   모세는 장인을 맞으러 나가 엎드려 인사를 올리고 입을 맞

    추었다. 그들은 서로 안부를 물으며 천막으로 들어 갔다.

 

8   모세는 장인에게 그 동안 야훼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파라오

    와 에집트인들에게 어떤 일을 하셨는지, 저희가 도중에 얼마나

    고달픈 일을 겪었으며, 그 때 마다 야훼께서 어떻게 건져

    주셨는지를 낱낱이 이야기해 주었다.

 

9   이드로는 야훼께서 이스라엘을 에집트인들의 손 아귀에서 건

    지시기 위하여 베푸신 온갖 고마운 일을 듣고 기뻐하며

 

10  말하였다. "에집트인들의 손아귀와 파라오의 손에서 너희를

    건지신 야훼야말로 마땅히 찬양을 받으실 분이다. 그가 이

    백성을 에집트인들의 억압에서 건져 내셨구나.

 

11  이제야 나는 야훼께서 어떤 신보다도 위대하시다는 것을 알

    았다. 에집트인들은 이 백성에게 너무나 방자 했구나"

 

12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번제물과 여러가지 제물을 하느님께

    바쳤다. 아론과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모두 와서 모세의 장인과

    함께 하느님 앞에서 제사 음식을 먹었다.

 

            오늘은 기쁜 날,

            참말 기쁜 날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가 내린 날

            목마르다 애원하는 소리 들으사

            외면을 않으시고

            목을 축여 주셨네

            그 얼마만에 보았던가

            땅위에 내려 고이는 빗물을

            감사를 드리세 , 감사 드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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