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KAZU] 밑에 글과 비슷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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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어느 불교 잡지(?)에서 읽은 것인데...
미국의 한 관광객이 태평양의 한 섬으로 휴가를 갔습니다. 그 섬에는 원주민이 한 명 있었는데 원주민은 야자나무 밑에서 낮잠을 자고있었죠. 그걸 보고 미국인 관광객은 원주민에게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미국인: 이봐, 그렇게 누워서 잠만 자지 말고 일을 해보는게 어때? 원주민: 일? 일은 해서 뭐하는데? 미국인: 일을 해서 돈을 버는거야! 원주민: 그 다음엔? 미국인: 그리고 그 번돈을 주식에 투자를 해서 큰 돈을 버는거지. 원주민: 그리고? 미국인: 그렇게 큰 돈을 벌면 넓은 정원이 있는 큰 집을 사는거야. 원주민: 그래서? 미국인: 그리고 그 넓은 정원에 야자나무를 심고 낮잠을 즐기는거야. 원주민: 그래, 바로 그거야! 난 이미 야자나무 밑에서 낮잠을 자고있다고. 미국인: ............
무엇을 위해서 달려가는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범람하는 중랑천에 떠내려가는 쓰레기처럼 그저 물결 가는데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살아가고 있죠. 인생에는 정답이 없지만 적어도 저의 답안지에는 이런 답을 쓰고싶습니다.
하고싶은 일을 하고 살자.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그리고 하나 더. 주일미사 빠지지 말자. 전례단 회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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