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수료식날에 23번째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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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heanoo] 쪽지 캡슐

1999-09-04 ㅣ No.942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드디어 23번쨰 소식입니다.

 

 

 

왜그러냐구요?

 

우선 23이란 숫자를 좋아해서구요. 우하하하...는 램프의 바바의 웃음소리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정(?)이 들었던 학원을 수료하는 날입니다.

 

11시 부터 수료식을 할 예정이었지만, 사람들의 참석이 늦어서 진행이 안되고 있답니다.

 

사람들이 말이지 마지막까지 지각을 하나... 살 수가 없다.

 

드디어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나참 선생님도 지각을 하네... 엉망입니다.

 

하여튼 날씨는 좋은데 기분은 정말로 꿀꿀합니다.

 

취업걱정에 정신이 없어서 수료고 뭐고 다 무의미하답니다.

 

도대체 언제 연락이 오는 거지... 이력서를 보낸지가 언젠데 말이야...

 

갑자기 술이 그립군요.

 

 

 야~ 누가 덤비냐~  야! 다 덤벼라~

 

내가 오늘 상대한다.

 

왜? 난 혜누다~

 

주구울라아구우~

 

이씨~ 여기 한병 더~

 

숙진아~ 너의 좋은 글은 잘 읽었다.

 

꼭! 나에게 해 주는 말인거 같다. 엉~ 엉~ 엉~

 

그래서 추천도 했다.

 

게시판에서 추천해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신기한 느낌은 뭐지...

 

갑자기 수료증을 준다고 합니다.

 

그럼 이만입니다요.

 

즐거운 주말과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p.s>초등부 소식을 하나 알려드립니다.

 

    9월 19일에 성지순례를 갑니다.

 

    조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앗!  술을 많이 마셨더니 속 쓰리다.

 

여러분 과음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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