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최신부님 안녕히 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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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순 [won3d] 쪽지 캡슐

2001-01-08 ㅣ No.3320

찬미예수님....

막상 떠난다는 소식을 알게되니 마음 한곳이 슬품으로 가득찬것같네요.

신부님을 알게된것은 오래는되지않았지만 늘 자상하게 대화는모습을 보니 정말좋았는데요

이젠 볼수가없따는 사실 만으로도 슬퍼지네요...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언는데요 ...

아나빔 가족들도 신부님을 무척 보고싶어할거애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것처럼 그래서 더아쉬는것이아닌지 모르겠어요.

멀리 가시지만 항상 우리 마음속에 게실거얘요...

그리고요 아나빔 가족들도 많이 생각해주세요....

항상 주님에 축복속에서 하시는 일잘되시길 두손모아 기도드릴께요...

 

마음에 다가와 적어 봄니다..

 

신비한 눈을 두고 한  말                      

 

   프랭클린 레인

 

동정심으로써 모든 이를 대하고

상식으로써 만사를 이해하는 눈,

늘 겸허한 정신의 표상인 눈,

야심이 있다 해도 결코 권력을 탐내는 일 없이

다만 세상에 쓸모있기만을 염원하는 눈,

상대방을 불쌍히 여기며 그의 입장을 헤아리고자 애쓰는 눈,

착하게 살아가노라면 정의는 반드시 이긴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닌 채 기다리는 눈,

그런 눈은 인간 속에 잠자는 보다 고상한 것을 추구하고

보이지 않는 숨은 위대함을 드러내느니라

 

눈은 사람됨의 진지함을 말해주되

인간의 마음 또는 인품을 가리키기도 한다.

그런 눈엔 불굴의 용기가 서려 있고

흔들림이 없는 믿음이 깊이 담겨 있음이니,

그것은 우주의 대 주재 - 하느님 - 께

진정으로 의지하기 때문이 아니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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