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박신부님은 당신들께 정말 낮은자의 예수님이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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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monange] 쪽지 캡슐

2001-01-08 ㅣ No.3326

고덕동 여러분 안녕하세요?

게시판 가득 떠나실 신부님에대한 이쉬움과 이별의 아픔이 가득하군요.

저희 구의동 신자들도 이제 영원히 우리의 곁을 떠나실 박병주세자요한신부님에 대한 이별의 아쉬움으로 요즘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좋은 성당으로 부임지를 받으셔서 모두 다행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박병주세자요한신부님.

낮은자의 친구인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노력하시고 그런 생활의 모습을 저희에게 보여주시고 그분의 향기는 정말 들에 핀 둘풀과도 같고 제대위에 자주 등장하는 장미향과도 같습니다.

 

발령나실 곳의 신자들을 위해 묵주기도를 바치고 계시다는 신부님의 모습에서 벌써부터 고덕동신자들을 사랑하시는 그분의 진실한 마음을 옅볼수 있었습니다.

 

박신부님은 풍물놀이를 좋아하시구요. GOD의 ’어머니’를 아주 잘 부르신답니다.

그리고 술을 드시면 얼굴이 빨갛게 변하시죠.

알면 알 수록 사랑의 향기를 뿜어내시는 박요한신부님과 여러분 정말 진실한 사랑을 나누시길 바랍니다.

내일이면 고덕동으로 떠나시는 박요한신부님께 우리 구의동성당신자들의 이별을 아쉬움을 대신 전하며 정말 잘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전합니다.

 

박요한 신부님과 행복하실거에요.

그리고 박요한신부님께서 여러분께 지금 떠나시는 신부님에대한 그 이별의 아픔과 아쉬움에 대한 위로가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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