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쩝 삐뚤임당.....과연 무었이 진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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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석 [peterus3] 쪽지 캡슐

2000-12-04 ㅣ No.5625

음.. 어제 아는 사람이 집에와서

 

이분도 가톨릭 신자이건만 구원이 어쩌고 저쩌고, 성당이나 신부님이 과연 우리의 신앙을

 

지켜줄 수 있는가...,  미사 참례하는것만으로 신자의 도리를 다 하는것인가 라며

 

좀 짜증나는 이야기를 주절 거리더군여...

 

물론 미사참례 하는것만으로 신자의 도리를 다하는건 아니지만...

 

뭐랄까...

 

그분의 말씀들에서 예전에 장미의이름님이 쓰셨던 내용들이 생각나더군여...

 

이분은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기도모임의 일원이고 주일학교 교사에 여러가지 성당 활동을 하고는 있지만...

 

가톨릭의 교리 자체를 부정하며 그분(주님?)은 언제 오실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심판을 두려워 하며 준비하고 있어라라며..... 이야기를 꺼냈었고

 

(전 갠적으론 주님을 두려움으로 섬기는 대상은 아니라고 보거든여)

 

울 아기 머리에는 안수기도 까지(일반신자가 해도 되는건지?) 하기도 하더군여..

 

애들 키워보신분은 다 아시겠지만 아기 머리에 손올리고 있으문 왠만한 애들은 다 싫어하지여....

 

울 아그도 싫어하니까 ’애도 기도하는건 싫어하네’라며 마치 부모가 싫어하니깐 애들도 싫어한다는식의 막되먹은(?) 발언도 서슴치 않더군여...

 

쩝...

 

또한 종교를 가지지 않고 선한일만 하다 죽은사람....(우리가 그냥 보기에)은 구원 받을 수 엄꼬... 성당에 열씨미 다니는 것도 구원 받지 못하고

 

자기네들이 주장하는 방법으로 신앙생활 하는것만이 구원 받을 수 있다고 하는 식의 억지도 부리고요...

 

무슨무슨 회장(절대 성직자 아님)의 강연 테푸도 열씨미 듣는거 같구....

 

열씨미 종교 생활을 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뭔가 다른 신흥종교(여호와의 증인 같은)의 냄세가 풍기는건 뭘까여...

 

 

혹시 가톨릭 신자중에 (여호와의 증인과는)또다른 신흥종교의 신자들이 깊숙히 침투해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여...

 

어쨌든 찜찜한 기분으로 월욜을 보내고 있는 삐뚤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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