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스토킹에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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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red-storm] 쪽지 캡슐

2000-04-05 ㅣ No.3300

전 얼마전 부터 스토킹을 당하기 시작 했습니다.전화를 해서 받을려구하면 끊고 받을려구하면 끊고 첨엔 장난인 줄알았슴다.그런데 이게 도를 지나쳐서 서서히 저를 미치게 만들어갔습니다.공부시간이 끝나고 전화기를 보면 부재중통화가 한5~6개는 족히 됐습니다.저는 너무 화가나서 공부도 포기한채 전화기를 꺼내고 전화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한참뒤........ 전화가 안와서 포기를 하구 전화기를 넣을때 바로 그때 램프에 빨간불이 깜박였습니다.전 바로 전화를 받았슴다.그러나 액정화면을 보니 부재중한통화 라구 나왔습니다.(참고로 제 전화기는 폴더임다.)그래서 전화받기가 쫌 힘듬니다.이제 그스토커는 전화하구 끊고의 달인이 되어서 제가 상대하기가 벅찬것 입니다.그래서 눈물나는 하드트라이닝을 해서 저두 어느정도의 수준에 올랐습니다.그래서 요샌 가끔 전화를 받구 희열(?)을 느끼기도 합니다.근데  스토커가 저를 보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조사를 하기시작했습니다.아니!스토커는 다름 아닌 2학년때 같은반이된 별루 안 친한 아이였습니다.그런데 그아인 원조스토커가 아니였습니다.원조는 제 추측인디 따로 있습니다.꼭 그인간을 잡아서 혼내주겠습니다.제에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스토킹의 후유증이 나타난것임니다.(첫째)눈을 감고 있으면 램프의 빨간불이 깜박거림니다.(둘째)공부시간에 당연히 공부가 안됩니다.(셋째)스토커에게서 전화가 안오면 슬슬 그인간이 걱정이 됩니다.애가 오늘 어디가 아픈가???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아무일도 하지 못하게 되지요.전 요새 이러구 살구있습니다.넘넘 힘들어요.누가 스토커 퇴치법 좀알켜주세영..그럼 이만 쓸께요.재미없는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그래 바로 당신 감사해요.

 

          i’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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