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캠프 후기 하양이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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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이 [steeiers] 쪽지 캡슐

2001-08-08 ㅣ No.4253

이번이 마지막 캠프엿따...

 

지금두 지베 온거 같지가 않다...

 

캠프에 잇엇던일을 다 까머근거 같다..

 

잠깐 꿈을 꾼거 가탓다...

 

캠프가는 꿈을...정말~~

지금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나는 캠프기간동안에 일을 떠올려 본다..

 

덩생들 덕분에 정말 즐거웟다, 그리고 선샘들덕분에.. 칭구덜 덕분에...

 

목은 쉬고 온몸엔 멍이 들긴 햇지만.. 조은추억이엇다.

 

난 적응이 안됫엇다...

 

캠프파이어때부터.. 아니..! 그전부터..

 

왜그런진.. 잘 모르겟다.

 

내 자신을 돌아볼수 있엇고,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한번은 생각할수 잇엇다.

 

맘도 아팟엇고, 한편으로는 기뿌기도 햇고,,,,

 

아쉬움이 많이 남은 캠프엿다..

 

조금 더.. 동생들에게 잘해줄껄....

 

나에 몸부림도 이게 마지막이 될지도,..

 

애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준비를 햇엇다...

 

잼잇어 해서 뿌듯햇엇다.

 

비록 이젠 캠프를 안가더라두 우리 아래잇는 후배들이 잘할꺼라 생각한다.

 

못함.. 나한테 죽찌~~~ㅡ.ㅡ+

 

학생회장이라구 해서 해준것도 없고,, 정말 본당애덜한테는 미안하다.

 

내년에 캠프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후배들은 더욱더 완벽하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해주엇으면 좋겟다.

 

난 이런선배가 되고 싶엇다.

 

힘든 일이 있음 도와주고, 고민이 있음 들어주고,,.

 

편한한 선배로 남고 싶다.

 

나에게 있어 성당 모든 사람들은 소중한 존재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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