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게시판

성가대 지휘자의 잘못된 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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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준선 [qqq1234] 쪽지 캡슐

2011-11-24 ㅣ No.9682

성가대는 성당내에서도 미사전례와 더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체입니다.
성가대의 구성원들은 지휘자를 비롯하여 모든 단원이 기본적으로 신앙적으로 매우 깊은 신앙심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들의 시간을 쪼개 열심히 성당에 봉사하는 신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가대 단원 누구하나 하느님께 대한 사랑을 성가로써 표현하고자 노력합니다.
그런데 일부 성당의 성가대 지휘자의 경우 이런 성가대의 단원과 마찰로인해 지휘자의 역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그러나 그 원인의 대부분은 성가대 단원들의 잘못에 의한 문제가 아닌 서로간의 대화의 부재로 인한 오해와 지휘자 자신의 마음가짐에서 오는 아집으로 그 원인을 파악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성당의 성가대는 단원과 지휘자가 항상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대화하고 필요에 따라 정보도 교환하면서 그 성가대를 꾸려나감니다.  지휘자가 때로는 불필요한 행위를 하면 성가대 임원들이 지휘자와 상의하여 제재하는 경우도 있고 성가단원이 불필요한 행위를 하면 역시 지휘자와 성가대 임원간 대화로써 오해가 없도록 합니다.
그런데 이런 일을 지휘자가 마음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하면서 단원들과의 대화를 피한다면 그 문제는 누구에게 있을까요?
미사는 우리가 하느님께 대한 사랑의 표시 입니다.  이런 미사의 중요부분을 담당하는 성가대의 분열은 단원의 문제보다 주로 지휘자들의 문제가 더 많음을 대부분의 문제가 있었던 성가대에서 볼 수 있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성가대 단원들의 희생으로 그 문제들이 덮어지고해서 밖으로 표출되지 않았을 뿐이지요.
최근 문제가 있는 성당에서도 이와 같은 일로인해 성가대가 희생되는 일이 발생했으며,  단원들과 한마디 상의없이  
그리고 성가대 임원들과도 한마디 상의없이 무책임하게 신부님께 자기말만 하고 떠난 지휘자로 인해 성가대가 해체되는 수모를 겪고 있습니다.  또한 성가대단원들은 그 성당의 주임신부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신부를 부정하는 사람까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신앙인들이 사제에게까지 버림받는 모습을 보며 성가대 지휘자 만큼은 정말로 신앙인 중에 신앙인이 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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