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홍씨아찌(우직한 남편)

인쇄

하충식 [csha] 쪽지 캡슐

2000-07-20 ㅣ No.1616

씨리즈 1

어느 토요일 오후 따사로운 햇빛이 성당에 가득찬 특전미사때 우리의 홍씨아찌는

자매님들의 유아들을 돌보기위하여 동분서주 하고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봉사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천진난만한 유아들은 울고 또울고 난리였다. 그때 !  수녀님께서 우리의 홍씨아찌 의 고생하는 모습을보시고  안스러워... " 저 홍씨아찌 지하실의 냉장고 에 가셔서 분유좀 타세요 그러면

아이들이 우유을 먹으니까 울지않을거에요 "하고 말씀하시자.우리의 홍씨아찌는 "" 하고 지하의 냉장고에 가서  분유통을 꺼내 "이럇 이럇 "하고 타고있었다.

차후 이소식을 접한  우리의 자매님은......

다음날 우리의 홍씨아찌의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었다.

 

씨리즈2

어느 월요일 오후 성당청소때  우리의 홍씨아찌는 아주 열심히 봉사하고있엇다.

이때 어느 자매님이 "저 홍씨아찌 저기 저쪽 옆 을 걸례로 좀 훔쳐주세요 "

하고 말씀하시자.  우리의 홍씨아찌는  "아니 자매님 훔치는것은 큰죄악이야요"

하고 청소는 하지않고 우리의자매님한테 일장연설만하고 큰소리치며 집으로 돌아갔다....     이러한 소식을접한 홍씨아찌의 집에서는......

다음날 우리의 홍씨아찌는 성형외과에 입원하였다. 왜 ? 입 봉합수술을 위하여.

 

씨리즈3

어느 월요일 오후 우리의 홍씨아찌가 집에서 T.V 을 보고있을때 . 아내는 묵주신공을  마리아님께 올리고 있었다. 그때 햇빛이 너무 따사로워 아내는

"여보 ! 커텐좀 쳐요 !" 하고 말 하였다. 그러자 우리의 홍씨아찌는 "그러지 뭐

알았어 !" 하고 말을 하면서 커텐쪽으로 가서 커텐을 손목으로 툭,툭 치고 다시 T.V 을 시청하였다........

다음날 우리의 홍씨아찌는 신경외과에 입원하였다. 왜? 손목의신경이 절단되었으니까.

 

씨리즈4

어느 일요일 오후 우리의 홍씨아찌는 문씨아찌의가족과 함께 어린이 대공원에 놀러갔다.모두들 즐겁게 놀고있을때 ,  문씨아찌 가 "자모두 우리 저쪽의 청룡

열차을 타러갑시다" 하고 말씀하시며  "홍씨아찌는 미안하지만 우리의 아기를

봐줘요. 우리가 탄다음에 홍씨아찌가 타요" 그러자 우리의홍씨아찌는 "" 하고

말하였다. 문씨아찌의 일가족이 청룡열차을 타고있을때 우리의 홍씨아찌는

아기가 울거나 말거나 그냥 보고만 있었다..이소식을 접한 홍씨아찌집에서는...

다음날 우리의홍씨아찌는  안과에 입원하였다. 왜? 눈탱이가. 박살나서...

 

                                    더워서 , 잠이않와 , 행설수설 하였음..

                                                CSHA1219@HANMAIL.NET  



3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