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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집안에 한많은 영혼이 있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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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210.106.15.*]

2008-02-10 ㅣ No.6324

 
   † 찬미예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이제는 사베리오란 말 안 쓴답니다) 형제님, 걱정하지 마세요.
   선교의 수호자이신 프란치스코 성인의 호위를 따르세요.
   그 이상한 편지는 거짓이지요.
   전화위복으로 더욱 수호천사와 함께 살라는 신호인것입니다.
 
   우리는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을 믿고 있습니다.
   4대 천사중 가브리엘, 미카엘, 라파엘, 루치펠이 있었는데
   이중 빛까지 소유한 루치펠의 힘이 제일 쎗었습니다.
   그런데 루치펠은 감히 하느님께 대들었다고 합니다.
   자만심의 결과로 하느님께 대든 피조물인 루치펠은
   크게 패퇴한 뒤 그 명성을 잃고 지상에서의 사탄=악마=악령으로서 부하들과 함께
   악행을 일삼는 것입니다.
 
   형제님의 경우처럼 지상에서 수많은 잘못된 개신의 종들이
   땅에서 그 버룻 못 고치고 그렇게 거짓으로 순진한 이웃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하느님께서는 세상의 어떤 도구들도 모두 사랑하십니다.
   마치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자식 없는 아빠, 엄마의 그것을 제공해 주시며
   하느님은 이 모든 진,선,미도 초월함을 우리가 함께 믿는것입니다.
 
   직업상 영혼을 보더라도 하느님의 도구로서 보면 좋은데
   그외의 것으로 보면 무당일 뿐입니다.
   그러한 무당에게 점을 치는 것도 그래서 허무한 일인 것입니다.
 
   한많고 기가 강한 영혼들도 따지고 보면 세상 속에 수두룩 합니다.
   그것을 그들은 악용한 것일 수도 있으며
   님이 곧 어린 아이의 귀여운 말장난 정도로 받아줄 수도 있는데
   여기서의 '님'을 주님의 몫으로 돌려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하느님을 멀리하는 사고가 더 심각한 것이니 늘 그것에 골몰하도록 하십시오.
   이때의 과정은 어려울 수록 더욱 가치가 있슴을 믿고
   그렇게 수호천사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복음에서 성자 예수께 사탄이 덤벼들었습니다.
   40일 단식하신 예수님께 '이 돌을 빵으로 만들어보라'는 유혹에
   '사람은 빵(재물)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고 이겨내셨습니다.
 
   두번째로 '성전에서 뛰어 내려 천사들이 보호해주나 어디 보자'고 유혹을 합니다.
   그러자 '주 너의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로 퇴치합니다.
 
   세번째로 악마는 '내게 무릎을 꿇으면 온 세상의 권력과 명예를 주겠다'합니다.
   이에 주님은 '사탄아 물러가라, 하느님만을 섬겨라'하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성자이신 예수님께는 그에 필적하려는 사탄이 덤벼들고
   보통 사람에겐 사탄의 수하인 보통 마귀가 덤벼듭니다.
   아무에게나 대통령, 사제가 될 수 있는 유혹을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에 하느님께 대한 절대 믿음을 회복하면
   모든 것을 사랑 자체이신 주님의 힘을 받아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형제님의 고민이 '산자와 죽은자의 공존으로 해를 입을 수 있다'는 논리에 무서워하고 있는데
   세상에는 영혼이 죽고 몸만 살려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제 측근만 해도 '조폭 두목에다가 사채 업자에다가 또 뭐더라?,,,
   아 맞다. 자칭 '바다이야기' 개발하였다는 그 사람은 뉴스등으로 손해를 봐서
   도박 사이트 개발자로 전락해 있는 상태입니다.
 
   어떤가요? 악령의 유혹을 해매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가요?
   그렇다면 님도 자신을 거울로 비추어 보면서 보다 객관적으로 보도록 하십시오.
   저도 님안의 주님 덕분에 이제는 그사람에 대한 무관심 형 침묵에서 깨어나
   묵주기도를 해야겠습니다.
   이럴땐 이 사람처럼 즉시 메모를 해주십시오.
   다음은 주님이 다 알아서 해주실테니 먼저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무지 무지 즐겁고 행복의 열쇠인 것입니다.
   어려운 듯 하지만 그것 악의 훼방이고 별것 아닌 것처럼 시작한 기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향상 될 것입니다.
   내일의 기도는 바로 오늘 시작함으로써 이루어진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기도 방법은 성당 성물방에 무지 무지 무지 많습니다.
   일단 거룩한 주님의 침묵에 안기는 강물같은 평화의 침묵으로 숨도 고르시구요.
 
   그들의 그런 이야기로, 상대를 두렵게 하는 편지 속에서
   빨리 조치를 취하라는 그 저의는 이미 밝혀지고 있습니다.
   가급적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어둠의 세력들이여, 나자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께로 가라!'고 외치십시오.
   혼탁한 물이 아닌 성수를 뿌리며 묵주기도를 바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불안감의 치유를 위하여 '죽은 나자로를 살리신 예수님의 손으로 저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십시오'
   하십시오. 그러면 계속 사랑의 힘을 회복하여 나갈 것입니다.
 
   아내도 함께 무서워 한다니 아내와 함께 기도하면 더욱 좋겠군요.
   하느님의 사랑이 아닌 비복음 적인 것을 보는 것은 않좋습니다.
   아파트 아주머니가 병으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 신경쓸 필요 있을까요?
   그것이 최근이든 먼 과거이든 신경쓸 필요 있을까요?
   우리는 신약을 믿습니다.
   신부님들처럼 100% 예수님만 영접해 보세요.
 
   누구를 미워하면 그것이 부메랑 되고
   누구를 사랑해도 그것이 부메랑 되는 이치로서 하늘과 땅의 가장 쎈 하느님의 도움을 청하십시오.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하느님의 사랑을 몰랐다는 반증입니다.
   이제부터 하느님을 가장 곁에 계신 하느님으로 믿으십시오.
  
   그 편지 내용은 누군가의 장난이며 거짓입니다.
   얼마나 쉽습니까? 사랑하는 마음으로 미사의 중심인 하느님 제대에 인사드리며 있는 그대로 바치면 됩니다.
   때때로 나보다 쎈 악마를 죽여서 바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형제님은 일단 그러지 마십시오.
   보이는데로 느껴지는데로 무조건 하느님께 바치면
   차츰 차츰 하느님과의 기도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임을 느낄 것입니다.
 
   신경과 약을 먹는것 잘하는 일이네요.
   하지만 주님을 소외시키는 자아로 과다 복용을 하고 있지는 않나 살펴보십시오.
   우울증도 언젠가 이곳 지도 신부님께서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듯이 아무튼 궨찬은 방법입니다.
   기도와 실천을 병행해야 하는데 형제님이 잠시 쇠약했나 봅니다.
   이처럼 적극적으로 주님 사랑을 실천해보세요.
   저도 요즘 무지 바쁘답니다.
 
   주님께서도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셨다는 사실은 유혹 앞에서 흔들리는 나의 모습과
   더불어 큰 위로를 갖게 해 줍니다. 그러나 악령의 유혹 앞에 단호하신 주님은
   유혹을 단호하게 끊는 용기를 갖게 합니다.
 
   씨를 뿌릴 때 잡초와 채소가 처음엔 마냥 좋아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 자란 뒤에 잡초를 뽑으려 하면 소중한 채소까지 들먹인다시지요.
   그러니 "유혹은 처음에 바로 잡아야 한다"는 어른들의 가르침을 늘 가슴에 새겨야 하겠습니다.
 
   단지 기도만 열심히 하면 되는지 몹시 혼란스럽다 하셨는데
   기도를 통하여 좋은 것들을 실천하도록 해보세요.
   이 때에 아내와 함께 합심할 수 있다는 것 얼마나 좋은지 설명이 필요 없겠군요.
   장차 다른 걸려 넘어지는 분들처럼 기도를 대충하고 실천 위주로 하면 여러사람 피곤하게 만들 수 있으니
   늘 하느님과의 기도를 첫자리로 모시기 바랍니다.
   오로지 하느님과의 기도, 간절한 기도를 바칠 수 있는 님은 행복한 분인 것입니다.
 
   영성을 가진 신부님께 상담을 해 보고 싶다 하셨는데,
   2008년 2월 11일(월), 내일이 희년 전대사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니
   침묵 봉쇄 수도원 신부님의 확실한 치유의 글 부록으로 달아드리겠습니다.
   꼭 님에게 필요한 것이니 공부해보세요.
   그리고 전대사(모든 잠벌을 사해주시는 은총)의 기도를 보다 합당하게 바칠 수 있도록 해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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