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루도비꼬 메주고리예 단독 순례 돌아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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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호 [vico] 쪽지 캡슐

2001-06-04 ㅣ No.1691

안녕하세요? 교형자매 여러분!

 

그동안 별고 없으셨지요? 저는 한동안 참으로 가보고 싶었던 메주고리예를 5월 19일 출발하여 6월 2일 무사히 돌아옴을 신고 드립니다.

아무런 준비도 예약도없이 참으로 무모하게 그냥 더났지만,아무런 사고도 없이 정말 오랜만에 평화와 자유로움을 느끼고,기도와 묵상으로 이어진 깨끗한 14박 15일을 지내고 이제는 본업인 강의를 준비하다가 인사는 올려야 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홀로 떠난 순례 길에는 아무도 말동무를 해주는 사람은 없었어도,진실로 예수님과 제가 참으로 좋아하는 울엄마 산타 마리아님께서 한심하고 어리광과 장난끼가 가득찬 이 루도비꼬-마리아를 인도하심을 절실히 느끼고 또 하루종일 야고보 성당에서 침묵과 묵상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단 한 번도 지루 하게 해주시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순례 여정을 몇 차례에 걸쳐서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아직도 정리가 잘 되질 않고 있어 며칠은 잘 정돈을 하고,아름다운 캐톨릭 신자의 입장에서 주관적으로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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