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성당 자유게시판

헉 넘 일찍이 일어 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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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Novita] 쪽지 캡슐

1999-05-21 ㅣ No.580

                        부활 제7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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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드로가 예수님과 함께 가고 있을때 예수님의 사랑받던 제자가 뒤따르는

        것을 보고 베드로가 주님 저 사람은 장차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고 물어 보았다.자기의 장래에 대해서는 알았으니 이제 요한의 장래가

        궁금해진 것이리라 그러자 예수님은 내가 돌아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

        를 내가 바란다고 한들 그게 너와 무슨 상관이있느냐 그사람을 상관말고

        

        너나 나는 잘 따르라 고 대답하신다. 이말씀을 두고 제자들 사이에서 요

        한은 장수하여 예수님 재림시까지 죽지 않을 것이라고 수군 거리게 되었

        

        다.베드로 사도는 목자요 바오로사도는 개척자이며 요한은 증거자로 인정

        되고 있다.아닌게 아니라 요한은 에페소 교회에서 장수하면서 예수님의

        

        생애와 교훈을 글로 남기게 되었다.어제의 복음은 베드로의 할 일에 대해

        언급하신 것이고 오늘의 복음 내용은  요한 사도의 할일을 논하신것이다.

        

        두분은 전혀 임무가 다르다,그러나 높고 낮음과 크고 작음이 없다 불협화

        음이 일어날 수가 없다.

        

        영광은 사람이 하는 크고 작은 일에서 오는게 아니라 하느님이 맡기신 일

        을 잘 수행하는것 그 자체가 영광이다.

        

        

        야곱의 우물에서                            가회동성당 마르띠노

        

        

        

        

                www.kitel.co.kr/forum/han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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