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성당 게시판

[혜진/성서모임]진짜루 춥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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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진 [Marina80] 쪽지 캡슐

2000-10-27 ㅣ No.738

우와..벌써 성서공부 3과를 마쳤어요. 시간 참 빨리 가죠? 그때그때 놓치는거 많다 여기지기도 하겠지만..부지런히...한 말씀이라도 놓치지 않으려구 애쓰는 성서가족 여러분의 모습에 하느님은 감동받으셨을거예요.

 

저역시 부족함을 매번 많이 느끼면서도 이 모임을 하게 되는건..부족하나마 제 마음을 받아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하느님을 만날 수 있어서거든요. 오늘 약간의 토론 분위기? 에서 제가 말하면서도 스스로 놀랬지 머예요..--;; 내가 이런 말을?..하면서...히히..

자꾸 보구 말하구 하다보니..조금씩 더 다가갈 수 있게 되나봐요.

 

벌써 3과 했다구 슬슬 쳐지고 싶은 마음도 들겠지만 항상 처음 같은 마음으로 성서모임에 오셨음 하는게 제 바램이구요. ^^; 설레이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느님을 느낄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은총인지 모른단 생각이 들더군요.

좋은 모임으로 만나서인지 다른 어느곳에서 만난 사람들 보다 더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넘 아부가 심했나? 초롱초롱한 눈으로 저를 바라보는 성서모임 식구들의 모습이 참 이쁘게 보이더군요. 가끔 질문 하시면 많이 당황스럽긴 하지만 한주 한주 거듭할 수록 제 빈 곳을 채우게 해 주시는 것 같아 넘 고마워요.

 

참..항상 호기심 많은 두 분..신상윤 시몬형제님과 노경숙 마리아 자매님!

화이팅이여~~~~~~~히히...

난 쬠 당황스럽기도 하지만...무지를 깨닫는것두 지라고 했으니까..머..^^;

 

많이 차가워진 날씨지만 감기 조심하구..담주에는 셤 끝나구 전원출석하면...음...개강파티같은거 하자구요..신부님 수녀님 학사님 다 모시구요.

음...참고로...말씀의 봉사자가 열심히 고깔 모자 만들구 있음..

근데..첨이라 넘넘 어설픈 고깔 모자...히히...그래두 이뻐요. 담주에 파티하구...기념촬영두 하지요. 공부 미리 많이 해 오세요~~~~~

 

                                      * 성서모임 식구들을 사랑하는 혜진 세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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