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밤의여왕]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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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연 [nacht] 쪽지 캡슐

2000-01-25 ㅣ No.755

글을 읽고는 싶었는데...파랑 바탕에 형광파랑 글씨가 뜨네요.

 

눈이 넘 아파서 못읽었어요. 저도 봉사자랍니다.

부탁드리건데 흑백으로 바꿔서 올려주시면 안되나요?

 

그리고요,다른 신자들에게서 들으셨겟지만

저도 신부님의 말씀 속도가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뭐,저도 말하다보면 빨라지니까 그건 괜찮긴 합니다만,

중간에 단어가 안들려버리는 건 좀 곤란합니다.

 

강론을 듣고나선 무슨 얘기였지 하고 한참을 생각하다

지나가 버린답니다. 부디 약간만 속도를 늦춰주십시오.

20대인 제가 이럴 정도면 할아버지 할머니는 오죽하시겠어요?

저는 생각안하셔도 됩니다. 나이드신 어르신 분들을 위해

발음을 좀더 정확히 해주십시오.

 

전 신부님의 미사방식을 존중하고 환영합니다. 지난번 미사전에

음악을 틀어주셔서 좀더 청년미사같고 더 활기가 나는 느낌이었어요.

율동이나 노래를 많이 가르쳐 주세요. 전 청년미사가 이제까지

상당히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찬미사곡이 청년

용이긴 하지만 성가대와 아래의 신자들과 화합이 되는 것 같다는

느낌이 잘 안들어요. 좀더 활기차게 좀더 성스럽게 미사를 올리고 싶은

저의 지나치기도 한 욕심입니다. 신부님을 보면서 많이 바뀔 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요,주보에라든지 성당에 여기게시판에 대해 홍보를 자주

해주세요.전 지지난주에 신부님의 말씀에 의해 여기 게시판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그만큼 홍보가 미비했다는 증거입니다.

말만이 아니라 포스터에 글로 쓰는 것이 기억에 더 남는다고 생각해요.

저희 청년들을 꾸짖지만은 말아주십시오.몰랐던 것을 어쩝니까?

포스터 홍보로서 여길 홍보하도록 청년이나 중고등부에 지시해 주십시오.

 

여러가지 얘기를 한꺼번에 얘기드려서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신부님과 많이 얘기하고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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