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어둠의 장막을 걷어내고
순백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저리도 조용히
기도하는가
당신이 가져다 준 설레임으로
뽀얀 미소의 창을 열고
우리는 소망의 가닥 가닥들을
여미고 펼치기를 얼마나 했으며
만나고픔에 무작정 달리고
보고픔에 거저 소리치고
사랑하고픔에
두 팔을 한껏 벌렸는데
오!
내 품에 달려와 안기운 이는
하늘 마음 가득 담고 온
사랑이어라
크고 작은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는 요즘입니다.
본인들은 물론이려니와
연세 드신 분들이나 자녀들에게도
각별히 조심하라고 해야 할 때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또 기쁜 마음으로
구역 판공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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