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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복음서 20장 1절~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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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2-10-09 ㅣ No.15915


부활하시다
 1절: 주간 첫날 이른 아침, 아직도 어두울 때에 마리아 막달레나가 무덤에 가서 보니, 무
         덤을 막았던 돌이 치워져 있었다.

 2절: 그래서 그 여자는 시몬 베드로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다른 제자들에게 달려가서
         말하였다.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3절: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밖으로 나와 무덤으로 갔다.

 4절: 두 사람이 함께 달렸는데,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
         다.

 5절: 그는 몸을 굽혀 아마포가 놓여 있는 것을 보기는 하였지만, 안으로 들어가지는 안
         았다.

 6절: 시몬 베드로가 뒤따라와서 무덤으로 들어가 아마포가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7절: 예수님의 얼굴을 쌌던 수건은 아마포와 함께 놓여 있지 않고, 따로 한곳에 개켜져
         있었다.

 8절: 그제야 무덤에 먼저 다다른 다른 제자도 들어갔다. 그리고 보고 믿었다.

 9절: 사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는 성경 말씀
         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10절: 그 제자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나타나시다
11절: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다. 그렇게 울면서 무덤 쪽으로 몸을 굽혀

12절: 들여다보니 하연 옷을 입은 두 천사가 앉아 있었다. 한 천사는 예수님의 시신이 
           놓였던 자리 머리맡에, 다른 천사는 발치에 있었다.

13절: 그들이 마리에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하고 묻자, 마리아가 그들에게 대답하였
           다. "누가 저의 주님을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14절: 이렇게 말하고 나서 뒤로 돌아선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다. 그러
          나 예수님이신 줄은 몰랐다.

14절: 예수님께서 마리에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하고 물으셨다. 마리
          아는 그분을 정원지기로 생각하고, "선생님, 선생님께서 그분을 옮겨 가셨으면 어
          디에 모셨는지 저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모셔 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5절: 예수님께서 "마이라야!" 하고 부르셨다. 마리아는 돌아서서 히브리 말로 "라뿌니!"
          하고 불렀다. 이는 '스승님!' 이라는 뜻이다.

17절: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아직 아버지께 올라가지 않았으니 나
           를 더 이상 붙들지 마라. 내 형제들에게 가서, '나는 내 아버지시며 너희의 아버지
           신 분, 내 하느님이시며 너희의 하느님이신 분께 올라간다.' 하고 전하여라."

18절: 마리아 막달레나는 제자들에게 가서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하면서, 예수님께
           서 자기에게 하신 이 말씀을 전하였다.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사명을 부여하시다
19절: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20절: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
          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

21절: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
          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22절: 이렇게 이르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23절: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예수님과 토마스
24절: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쌍둥이' 라고 불리는 토마스는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25절: 그래서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토
          마스는 그들에게,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직접 보고 그 못 자국에 내 손
          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분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
          소." 하고 말하였다.

26절: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토마스도 그들과 함께 있었다.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
          께!" 하고 말씀하셨다.

27절: 그러고 나서 토마스에게 이르셨다. "네 손가락을 여기 대 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28절: 토마스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29절: 그러자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
           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복음서를 쓴 목적
30절: 예수님께서는 이 책에 기록되지 않은 다른 많은 표징도 제자들 앞에서 일으키셨
           다.

31절: 이것들을 기록한 목적은 예수님께서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여러분
           이 믿고, 또 그렇게 믿어서 그분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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