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
세상사람들이 가장 인색한 것
두가지를 들라고 한다면 나는 단연코
창찬과 감사라고 말하겠습니다.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데 인색하고
받은 것과 주어진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은 채 살아가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특히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의
소중함을 모르고 그 모두가
당연한 것인 양 살아가고 있습니다.
에드윈 알링턴 로빈슨은 그런 사람들의 습관을
이런 말로 풍자 했습니다.
"감사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받았을 때 느끼는 갑작스러운 감사와
주었을 때 느끼는 큰 감사.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언제나 둘다를 잊고 사는 쪽이지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세상 모든 것들을
감사의 시선으로 바라 보십시오.
당신에게 주어진 것,
당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은
어느 것 하나 당연한 것이 없습니다.
지금 당장 그것들 중 하나라도
당신에게 없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사소한 것 하나조차도
예사롭지 않게 여겨질 것입니다.
당신이 그것들에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하고
두손모아 감사할 때 세상은 보다
아름다운 모습을 당신에게 보여 줄 것입니다.
사랑의 자세
성급한 걸음이 아닌,
지극히 더딘 걸음이라도 그 걸음을 결코
멈추는 법이 없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때로는 오랜 기다림을
요구 하기도 합니다. 쉽게 얻은 사랑은
잃어버리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한때 아름다웠던 이내
시들어 버리는 불꽃놀이 같은 것이 아니라
불을 지피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계속해서
뜨거운 불씨를 품고있는 장작불 같은 것입니다.
사랑에 있어서는 급행열차를 타려고 한다거나
조바심을 내어 과속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그것은 순간적인 즐거움은 줄지 모르지만
사랑을 위태롭게 만드는 일입니다.
명심 하시길, 지극히 느리고 더딘
완행열차로도 족한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 박성철님의 행복 비타민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