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도반의밑거나말거나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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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5 ㅣ No.12559

어떤 교우분이 지리산인가 계룡산인가 등산을 하시다가
무당집이 하나있기에 구경삼아 들여다 보았더니 많이 보던분이 족자에 있는데 
그 족자가 신당에 모셔져 있더랍니다.
다른 신들은 모두 중국 사람인데
그분만 머리가 갈색이고 눈이퍼런 서양인이란 것이지요
그래서 무당에게 물었더니 (요셉성인) 이라 하더랍니다.
자기가 비록 신들려서 무당노릇은 하고 있지만 천주교를 좋아해서
 교리공부도 다했는데 요셉성인의 이야기를 듣는순간
 "아' 그분이야말로 생불이시구나. 하는 생각이들어서
자기 신으로 모시고 있다는 것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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