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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성당 성물방에서 봉사 하면서도 책은 많이 읽지 못했습니다.

가족들은 남편을 비롯해 자녀들도 열심히 쉬고 있어요

그래도 교황님 오실때는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온가족이 모여 생방송을 보고 

 넘넘 좋아하였고 교황님의 손에 비둘기가 앉아 있는 모습을 Tv 화면에서 볼때마다  마음이 참~ 편안했어요 

이번기회에  교황님의 책을보고 몇 십년 동안 냉담한 남편과 아들이 꼭 성당에 나가기를 바랍니다.

또한 봉사자들도 꼭 돌려볼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