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성당 게시판

3월은 성 요셉 성월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양 아버지며 성모마리아의 배필인 성 요셉을 특별히 공경하는 날입니다. 교황 그레고리오 16세는 1841년 8월 22일 원죄없이 잉태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그분의 배필 성 요셉을 한국 교회의 공동 수호자로 정하였으며, 한국 주교회의는 1990년 추계정기총회에서 이를 재확인하였다. 또한 교황 비오 9세는 1870년,성요셉을 교회의 수호자로 선포하였다. 목수였던 성 요셉은 노동자의 수호자이며,임종하는 이들의 수호자이다. 3월 한달은 성 요셉 성인을 기억하며 지내는 일년중 첫번째 성월이다.

3월 19일은 한국 교회의 수호자 복되신 동정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입니다.

3월 26일은 주님 탄생예고 대축일 입니다. 하느님게서 가브리엘천사를 보내시어 나자렛 고을의 처녀 마리아에게서 구세주가 탄생할것이라고 예고한 구세사의 중대한 사건(루가 1,26-38)을 경축하는 날이다.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신 역사적인 사건에서 마리아께서 자유로운 신앙과 순명으로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신것을 기년하는 이 축일은 18세기경부터 지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