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스토커가 자원봉사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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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길 [king7090] 쪽지 캡슐

2001-01-19 ㅣ No.3282

그 스토커는 자원봉사에 나섰다.

하지만 그의 피곤함은 정말로 참을수는없었다.

그래도 어쩔수없다.

이왕 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해야하기 때문이다.

자원봉사 일은 바로 아이들을 지도 해주는일이였다.

그런데 선생노릇을 한다는게 이렇게 힘들줄을 누가알았나?

어떤 아이를 보살피는게 쉽지만 또 어떤 아이는 정반대이다.

그래도 그 스토커는 다행이 운좋게도 아이들은 그를 잘따라주었다.

그 스토커는 아이들을 정말로 좋아한다.

언제나 아이들이 그를 귀찮게 해도 그는 그저 아이들이 귀여울 뿐이다.

심지어 그 스토커는 음악에맞춰 아이들과 뛰놀고 춤까지 춘모양이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말한다.

아! 어린시절을 돌려다오!

 

오!나의 이린시절이여! 그립다 그리워 T.T

하지만 이미 옛날 예기도다.

그 스토커는 그렇게 생각하며 자원봉사를 마침내 마쳤다.

그리고 그는 집에돌아간다.

오늘 하루는 힘들었지만 뜻 깊은 하루였다고 한다.

 

잠깐~ "어느한 스토커가 좋아하던 선생님"2편에서 예고 해야 할것을 여기서 예고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후속곡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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