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로사] 여호수아 1장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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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werining] 쪽지 캡슐

2001-08-09 ㅣ No.1539

열분들 이제 전부들 성서이어쓰기 안하시렵니까?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지만 하다가 말면 안하니만 못하다는 말도 있지요. 첨시작은 참 좋았다고 봅니다. 다들 열쓈이 하더군요.  요즘은 더위들을 먹었나봅니다. 사실 저도 할말은 없군요. 이제 다시 시작하렵니다.   열분들도 화팅!  그런데 왜 신부님은 안쓰세요?

 

여호수아가 통수권을 맡다

 

  1  야훼의 종 모세가 죽은 다음이었다.  야훼께서 눈의 아들이자 모세의 부관인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ㅇ "내 종 모세가 죽었다.  그러니 너는 이제 이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떠나 이요르단강을 건너 내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는 땅으로 들어 가거라.  ㅇ 너희 발바닥이 닿기만 하면 어디든지 그곳을 모세에게 약속한 대로 내가 너희에게 주리라.   ㅇ 이 광야에서 시작하여 레바논을 거쳐 큰 강 유프라테스에 이르고 거기에서 헷족의 땅을 거쳐 해지는 쪽 대해에 이르기까지 너희의 영토가 될 것이다.  ㅇ 네 평생에 아무도 네 앞길을 막지 못할 것이다.  내가 모세의 곁을 떠나지 않았던 것처럼 네 곁을 떠나지 않고 너를 버리지 아니 하리라.  

   힘을 내고 용기를 가져라.  내가 이 백성의 선조들에게 주겠다고 맹세한 땅을 차지하여 이 백성에게 나누어 줄 사람은 바로 너다.  ㅇ 용기백배, 있는 힘을 다 내어라.  그래서 내 종 모세가 너에게 지시한 모든 법을 한눈 팔지 말고 성심껏 지켜라.  그리하면 네가 하는 모든 일이 뜻대로 되리라.  ㅇ 이 책에 있는 법이 네입에서 떠나지 않게 밤낮으로 되새기며 거기에 적혀 있는 것을 어김없이 성심껏 실천하여야 한다.  그렇게만 하면 네 앞길이 열려 모든 일이 뜻대로 되리라.  ㅇ 너는 내 명령을 듣지 않았느냐?  힘을 내고 용기를 가져라.  무서워 떨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는님 야훼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그리하여 여호수아는 전군의 장교들에게 명령를 내렸다.  ㅇ "진지 가운데로 돌아 다니며 전군에게 이렇게 일러 주어라.  ’양식을 준비하여라.  사흘만 있으면 너희는 이 요르단강을 건너게 된다.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너희의 것으로 주시는 땅을 차지하러 들어 간다.’"  ㅇ 그리고 여호수아는 르우벤 사람들과 가드 사람들과 므나쎄 반쪽 지파에게 일렀다.  ㅇ "너희는 야훼의 종 모세가 한 말, 곧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여기 이 땅을 너희에게 정착지로 주신다던 말을 기억하여라.  ㅇ 너희의 아내들과 어린것들과 가축은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르단강 건너편에 있는 땅에 머물러 있게 하여라.  그러나 너희 군인들은 부대를 편성, 앞서 건너 가 동족들과 함께 싸워라.  ㅇ 너희 동족이 너희처럼 정착지를 얻게 될때까지 함께 싸워 주어라.  그들도 너희와 마찬가지로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주시는 땅을 차지하여야 한다.  그제야 너희는 너희의 차지가 된 땅, 곧 야훼의 종 모세에게서 너희가 받은 요르단강 건너편 해돋는 쪽에 있는 땅으로 돌아 올 수 있을 것이다."  ㅇ 그러자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였다.  "장군께서 우리에게 무슨 명령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겠읍니다.  어디로 보내시든지 그리로 가겠읍니다.  ㅇ 우리는 모세가 하신 말씀은 무슨 말씀이든지 다 들었읍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장군께서 하시는 말씀도 듣겠읍니다.  다만 장군의 하느님 야훼께서, 모세의 곁을 떠나시지 않으셨던 것처럼, 장군의 곁을 떠나시지 않으시기를 빌 뿐입니다.  ㅇ 장군의 지시를 거스르고 명령을 듣지 않는 자가 있으면 누구든지 죽여야 합니다.  다만 힘을 내시고 용기를 가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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