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업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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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모 [hhm23] 쪽지 캡슐

1999-12-18 ㅣ No.738

어제 오후에 제가 아르바이트를 했답니다.

갑자기 걸려온 전화에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아주 친한 친구인데 간절하게

인천에 일거리가 있는데 사람이 없어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이 군바리에게 도와달라고 애원을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 얼굴도 볼 겸 지하철 타고 갔다가 새벽 1시까지 일을 하고 왔죠.

고마워 하는 친구를 위해 잠바도 벗어버리고 군바리 작업 정신을 발휘해....

일이 끝나고 술을 마시자는 친구의 말을 거절하고 또다시 겜방엘 왔구요.

매일 술로 몸을 혹사시켰으니 하루정도는 쉬어야 겠더라구요.

앗! 벌써 시간이 4시 37분!

빨리 집에가서 자야겠네요.

왜냐면 내일(X) .아니 오늘 성당엘 가야하니까요.

절 매일 매일 기다리신 초등부 선생님들 내일은 꼭 갈테니 걱정 마시고

빨리 제가 보고 싶더라도 조금만 참고 기다려 주세요.

그럼 이따봐용~~~!    

글구 여러분!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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