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이번주 간추린 강론/독서말씀 및 잡담

인쇄

최희선 [xixian74] 쪽지 캡슐

1999-12-26 ㅣ No.759

여러분...

 

안토니오 신부님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이번주에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본당 보좌신부님 본명은 안토니오십니다.

혹시라두 잘못 말했다간 미사시간에 대대적인 망신을 당하니 우리모두 조심합시다.)

 

먼저 오늘은 성가정축일입니다.  그래서 1독서, 2독서 그리구 복음말씀 모두 성가정에 관련된 내용이 가득했죠.

 

이번주에 신부님께서 가정에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주셨어요.  내 자신이 창조된 곳, 내 자아가 형성되는 곳. 그 중요한 곳은 바로 우리자신의 가정입니다.  이 가정에서의 사랑이 비롯되어 사회라는 곳을 사랑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간에 사랑하고, 배려하고, 위해야 합니다.

 

저는 오늘 말씀의 전례 중에서 골로사이서의 말씀이 너무 좋고 새겨둬야 함을 느꼈습니다.

간략하게 적죠.

"여러분은 하느님께서 뽑아주신 사람들이고 하느님의 성도들이며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백성들입니다.  그러니, 따뜻한 동정심과 친절한 마음과 겸손과 온유와 인내로 마음을 새롭게 하여 서로 도와 주고 피차에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 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해야 합니다..... (중략) .... 성시와 찬송가와 영가를 부르며 감사에 넘치는 진정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찬양하십시오.  여러분은 무슨 말이나 무슨일이나 모두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 분을 통해서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중략)... 자녀된 사람들은 무슨 일에나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입니다.... 골로 3:12-21"

 

그리구 오늘은 청년들의 송년모임을 갖었죠.  너무 즐겁구 기쁜 잔치였어요. 건전하구(?)...

우리 청년 연합회가 다시 활기를 찾게 된 것 같아 무엇보다 기쁘구

함께 모임을 갖을 기회가 앞으로 많아졌음 좋겠어요.

쉼없이 활동을 해야 청년아닙니까???

그리구 기도두 잊지 말아야 겠죠.

연말연시라구 소홀하면 안되는 걸 잊지 않는 왕십리 청년이 됩시당.!!!

이상 99년 12월 26일 일요일 한소리의 최희선 모니카였슴당.



2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