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준비하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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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관모 [ryu] 쪽지 캡슐

2000-11-13 ㅣ No.1557

오늘도 춘천에 왔다.

아침에 보니 서리가 내리고

천마산근처에 다다랐을때 안개가 자욱한것이

풍경사진 같이 무척이나 멋있었다.

역시 김광석의노래를 들으며 그 풍경을 바라보며 왔다.

 

어제 성당에를 가보니

샘무리제와 청년 축일 미사,

그리고 성가대와 중창단의 엠티를 준비하느라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았다.

 

비록 서로의 내용은 달라도 준비하는 이들의

시간과 마음에 진지함을 느낄수 있었고

모처럼 서로 농담이나 우스운 이야기만

주고 받는 자리가 아니라 좋았다.

 

이 두 행사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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