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거룩한 맹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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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거룩한 맹세(감사패글)
바람에 실려오는 꽃잎만봐도 설레이는 봄날 차마 덜치고 가시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십자나무 기꺼이 등에 지고 거룩한 맹세지키려 새 성전 건축에 쏟아부으신 지혜로운 열정은 경이로움 그자체였습니다. 물려주신 거룩한 신앙의 씨앗 도한 저희들의 운명의 지침을 우도쪽으로 급하게 돌려놓으셨습니다. 언제나 은총의 꽃비속에서 주님께서 걸으셨던 그길을 큰 사제되어 걸으소서! 신부님은 가시지만 저희는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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