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성당 게시판
장수야 수고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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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야 네가 이 글을 보게 될 지는 정말 미지수구나 정말 바쁠테니 못보더라도 그 이후에는 죽음밖에 없단 말을 하고 싶진 않다... 그렇게 오랜시간 결연을 맺어온 베델 성가대이기에... 그나마 직함뿐인(?) 단장이기에... 그리 오래 만나진 않았어도 만나면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고 서로 시기할 수 있는 네가 있어 내 생활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듯 싶다 때론 너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며 진취적이고 도발적인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자 어차피 6월 6일날 만날테니 더이상 많은 이야긴 필요 없겠지 누군가 이 멜을 전해준다면 그래도 힘든 너에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지 싶은 마음으로 몇자 적어보았다 그리고, 너 체육대회때 객원선수들 끌어들이기 없기다.. 우린 현재 남자 단원이 6명밖에 없어서 할 수 있는 종목은 농구밖에 없는것같아... 물론 그 땐 선배들도 나오겠지만.. 어쩄던 힘 내고 후회하지 않는 생활들이 되도록 노력하자꾸나 그리고, 정말 다음에 만나면 널 보내고(?) 말겠다.... 우영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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