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세계 주니어 여자 배구 대회에서 한국 낭자군 3위> 한일 축구, 올릭핌 예선 야구, 박찬호 10승, 이종범 타격 감각 부활, 이승엽 홈런 행진, 유에스 오픈 테니스, 창 4동 조기(주일?) 축구 등 굵직한 소식 때문에 묻혀 있던 세계 주니어 여자 배구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동메달을 따서 금의환향하였습니다. 그리고 배구단의 임원으로 참석하여 부상한 선수들을 정성스럽게 치료해 주며 선수 못지 않은 활약을 보인 청소년 사목위 부위원장님(김인복 마르셀리노 청년 분과장님)도 어젯밤 늦게 원대 복귀하였습니다. 상아탑의 조촐한 귀국 파티가 있어서 모두들 축하하였습니다. 현장감 있는 전적 설명과 여담(?)으로 즐겁고 유쾌한 파티였습니다. 무엇보다 비인기와 부진 예상을 깨고 이루어낸 3위 입상은 한껏 대장님의 활약을 빛나게 했습니다. 그러나 대장이 없을 때마다 빈 자리가 너무 컸던지라, '돌아온 대장'의 활약은 더욱 더 기대가 됩니다. 한국 주니어 여자 배구팀 수고하였습니다. 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