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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사랑] 열두제자 이야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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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 [Almaz] 쪽지 캡슐

1999-09-15 ㅣ No.1253

 

오늘 복음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사랑하고 계시는 제자에게 성모님을 어머니로

모실 것을 명하십니다.

이로써 성모님께서는 우리 모두의 어머니가 되셨습니다.

 

오늘의 복음과 관련지어 예수님의 열두제자 이야기 그 여섯번째

사도 성요한의 이야기 보내 드립니다.

 

 

축일 : 12월 27일

 

 

갈릴레아의 어부, 제베대오의 아들. 장(長)야고보의 동생(마태 4:21, 10:2, 마르 1:19, 3:17, 루가 6:14, 사도 1:13).

형 야고보와 함께 일찍부터 가업(家業)을 버리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마태 4:21,22). 12제자 중에서도 베드로, 형 야고보와 함께 대표적 인물이며, 예수님 생애의 중요한 장면에 등장하고 있다(루가 8:51, 마태 17:1, 마르 14: 33).

타고난 과격한 성격 때문에 `벼락의 자식’이라 불릴 정도였지만(마르 3:17), 요한 복음이나 편지 등과 관계가 깊다고 보고 `사랑의 사도’로도 일컫는다.

요한 복음에는 그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예수님이 사랑하고 계신 제자" (13:23)라는 것이 요한이라고 일컫기도 하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으로부터 성모 마리아를 돌보아 드릴 것을 부탁받았다(요한 19:26).

성령 강림 후 베드로와 함께 예루살렘(사도 3:1)과 사마리아(사도 8:14)에서 포교활동을 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로마의 도미티아누스 황제(재위 : 81∼96)의 대박해 때 파트모스섬으로 유배되었다가 에페소로 돌아가 서기 100년경에 90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파트모스섬에서는 <요한 묵시록>을, 에페소에서는<요한 복음>과 3서한을 썼다고 한다. 미술에서는 독수리 또는 안에서 뱀이 기어 나오려 하고 있는 배(杯)와 함께 복음사가로, 파 트모스섬 위의 환시자(幻視者)로, 또는 펄펄 끓는 솥 속의 환시자로 묘사되고 있다.

 

 <가톨릭 대사전>을 인용하였습니다.

 

 

           아래 그림은 성요한 사도의 문장입니다.

 

 

’사랑의 사도’ 성 요한이 그를 해치기 위해서 건네진 독이 든 잔을 받았다는 전설이 있다. 문장은 푸른색 바탕에 그려진 황금색 술잔과 은색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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