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사무장님 안녕하세요!

이상원 아우구스티노입니다. 사무장님께서 저희 가족을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답장을 보내주신 내용을 오늘에서야 봤읍니다.

계시번호 옆의 "+"가 뭔지 몰랐는데, 한번 클릭하니

그안에 답장이 있을줄이야!!

저도 하루에 하나씩 게시판에 글을 올리려 노력하고 있으나

집에는 PC가 없구요, 회사에서 PC 통신과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꼭 한번씩은 본당 홈페이지를 방문합니다.

사무장님과 신부님은 자주 글을 올려주시는 것을 보고 저도

하루에 하나씩 올리려 노력합니다.

사무장님하면 제 선입견인지는 모르지만 근업하고 무서운 분으로만

기억이 되어서인지 감히 편지를 드리지 못했으나, 자상하시고

부드러운 분이란걸 알았읍니다.

차가운 날씨와 일교차에 감기걸리기 쉬운 계절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낯선 산길을 가다가 아는 사람을 만나는 그런 느낌"을 저도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