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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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구 [ysk] 쪽지 캡슐

1998-12-15 ㅣ No.186

지금 답장을 보았습니다.

지난 주일 어머니도 뵈었고 인사드렸지요.

 

제 마음에 오랜 만에 밝은 불이 켜지는 것을 느낍니다.

 

저희들은 너무 오랜 동안 어두움 속에 있었던 것 같아요.

 

주임신부님을 통해 흘러 넘치는 주님의 은총을 저희 본당 교우들은 맘껏 받을 것만 같습니다.

 

반갑고 기쁘고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주님은 우리를 하나로 꿰뚫어 알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주임신부님과 형제님과 형제님 가정과 우리 본당 모든 가정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아주 오랜 전에 잃어 버린 것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군에 가기전 20살 쯤에 가졌던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과 사랑하는 마음이 이 주님의 은총으로 모두 부활하고 제 마음을 충만히 채워 오는 군요.

너무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본당이 본당의 주임신부님과 주임신부님을 통해 흘러 넘치는 주님의 은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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