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대희년- 기도의 강물을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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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진 [monicacho033] 쪽지 캡슐

2000-10-11 ㅣ No.2107

안녕하십니까?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전례부장 조남진 모니카입니다.

 한국교회가 2백여년전 (1784년) 성직자없이 평신도의 손으로 싹터 지금 3백80만, 4백만에 가까운 신자를 안은 대형 공동체로  성장하였습니다. 그간의 주님 은혜에 감사드리며 21세기 북한선교는  물론,  동 아시아 선교를 위한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2천년 대희년 평신도대회(한국평협 주최)가 26일~29일까지 서울에서 열립니다.

 

 26일은 오후6시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대희년 평신도대회 "개막 미사"가 봉헌되고 ,

 27일(오후2시)은 평신도 정하상 성인 심포지움(서울 중림동성당) ,

 28일(오후2시)은 평신도 운동단체들의 대희년행사(서울가톨릭회관),

 그리고 29일은 장충체육관에서 (오전9시~5시) 대희년평신도대회-선교대회,

11월5일(오전9시~5시)은 서울 서초구청 광장에서 도농 한마당잔치가 벌어집니다.

 

이 행사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10월 26,29일,그리고11월5일 행사에는 미사가 있습니다.

 뜻깊은 미사여서 몇몇  합창단을 접촉하였으나  음악회 준비로 어렵다는 반응들이었습니다.

마침 최근 연세대 1백주년기념관에서 한국외방선교회를 위한 합창발표회를 마친 그린합창단과  청량리성당 엔젤사랑 연합성가대(지휘 배성환)가  26일 개막미사의 성가를 맡아 주셨습니다.

 29,11월5일 행사 역시  주일이라서 바쁘다는 반응들이어서 한국순교자 현양회 합창단(지휘 조은희)에 부탁 드렸습니다.

 

 부탁 드리는 말씀은 신자 여러분들께서도 평신도대회 미사와 행사에 부디 많이 참석하시어  함께 기도하며, 기도의 강물이 넘치게 하자는 것입니다.

 

27일의 평신도 정하상 성인 심포지움에도 많이 참석하시어 그 당시 평신도들의 뛰어난 자각과 신앙적 삶을 살고 가신  모습들을  다시 한번 새겼으면 합니다.

 

11월5일 도농한마당잔치는 수입농산물이 우리 식탁과 건강을 위협하는 이때  한국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 농민도 돕고 우리 건강도 지키자는 뜻으로 우리농살리기와 함께 하는 행사입니다.  WTO 체제가 시행되며 무역 보복조치등이 겁이 나  정부 차원에서는 이런것을 할 수 없습니다.  민간차원의 가톨릭 교회에서나  가능한 행사입니다.

 

 각종 대희년 평신도대회  행사에 많이 참석하여 주십시오. 평신도 한사람 한사람의  작은 봉사와 참여가 21세기 바람직한 교회의 전체 모습을 이루고  공동체에 활기를 준다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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