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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eklove1105] 쪽지 캡슐

2001-06-23 ㅣ No.2376

 

 

깨달음은 밖에서 찾지 마십시오.

 

깨달음은 바로 당신 안에 있습니다.

 

사는 길은 남에게서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각자가 스스로 깨닫는 것입니다.

 

마음에 새겨진 큰 깨달음은 일생 동안 잊혀지지 않습니다.

 

하느님을 체험한다는 것은 하나의 깨달음입니다.

 

보이는 존재보다 보이지 않는 존재가 훨씬 더 큽니다.

 

항아리 뚜껑을 덮은 채 물을 채울 수는 없습니다.

 

언제나 마음을 열어둡시다.

 

삶에 대한 바람이 열렬할수록 지혜는 샘솟습니다.

 

그러나 그 바람이 없으면 하느님께로부터 멀어집니다.

 

사람을 억지로 묶어놓을 수도 있고 강제로 복종시킬수도 있지만

 

그 사람의 마음까지 변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악한 생각을 없애는 것은 자기 자신뿐입니다.

 

자비로움과 관대함은 삶을 밝게 합니다.

 

이것이 수반되지 않으면 그 생활은 어둡고 보잘것없는 것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어두운 삶은 자기 자신이 만들어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죽음은 두렵지만 결코 무서운 것만은 아닙니다.

 

하루를 살면 그만큼 죽음에 가까워진 것입니다.

 

죽음은 누구나 맞아들여야 할 숙명이므로 매일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만큼 가슴 아픈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먼저 떠난 사람은 남은 사람이 슬퍼하는 것을

 

기뻐할 리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죽은 사람을 장사지낸 후에는 하루라도

 

빨리 슬픔을 극복하고 힘차게 살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주님

 

제가 당신을 앞질러 가지 않게 하시고

 

당신의 뒤를 걷지 않게 하시며

 

언제나 당신과 함께 걷게 하소서.

 

 

 

 

 

님은 바람속에서 깨달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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