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성당 게시판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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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사랑
며칠 굉장히 추운 날씨더니 그새 익숙해졌는가 오늘은 제법 견딜만해집니다.
고3아이들도 시험끝난 후 무엇을 해야할 지 고민인 것 같구, 이것 저것 좋은 데도 데려가구 그러고 싶어도 생각만큼 쉽지는 않네요.
오늘은 몇 명 아이들을 데리고 고대앞에 있는 카페에 가보려고 합니다. 차도 마시고, 책도 읽을 수 있고, 여럿이 가면, 세미나 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으니까 알아드면 유용하겠죠? 기회 있을 때 굿뉴스 아뒤도 만들게 해서, 통신으로 서로 얘기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8지구 본당 중에서 마장동의 게시판이 젤 빈약하더군요. 앞으로 많이 이용해야겠습니다.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았네요. 본당 건물이 올라가고 있는 모습을 지나가며 볼 때마다 흐뭇해집니다. 참 많이 기다렸다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올해 마장동을 찾아오실 예수님은 느낌이 별다르실 것 같죠? 은총의 대희년에, 새로 지은 새성전에, 본당 신자들의 마음도 남다를테니...
아이들에게 대림교리를 하며 생각했습니다. 저도 이번 성탄을 위해 뭔가 특별한 준비를 해야겠다고 ^^;
모두들 마지막 힘을 내고, 화이팅했으면 좋겠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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