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결론은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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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무식이요.. 홍순오빠 현동오빠네 회사는 몇시에 할까? 민정언니네는 아줌마들 죄다 불러놓구 할까?; 윤경언니넨 또 몇실에 하지? 영신언니 은주언니네는 .. 으흐흐.. 그런게 없을거 같은데.. 만땅 근무일 것 같은.. 으흐흐.. 재수없게 영신언니 또 당직걸리진 않겠찌.. 히히.. 흠흠.. 귀금인 뭐 지 맘 내키는대루 일꺼구.. 영란이 또 위사람이 송년선물루 휴가를 주는게 아닐까?.. 하하..
연월차수당을 받았어요.. 윤경언니두 듬뿍 챙겼을거 같은데.. 왠지 그런 꽁돈이 생길때마다 누리울림 생각이 나면서, 모여야 되는게 아닐까 생각을 하죠.. 푸잇~
신정때 출근하게 생겼어요.. y2k 때문에 한팀에 한명씩 번갈아가며 연휴때 당직을 서야한다지 뭐예요.. 여자 중 한명을 착출해내야 되는데... 우리팀에 여자는요, 유부녀가 둘에, 처녀가 둘.. 유부녀 중 한명은 큰언니라 암소리두 못 하구요.. 또 한명은 주말부부라 도저히 입이 안 떨어지대요.. 제 옆에 있는 처녀는, 감기루 콜록콜록 앓구 있지요.. 그래서 제가 뽑혔어요.. 화나지요.. 그래두 암소리 못해요.. 시집가서 벙어리 3년 .. 뭐 이래야 된다잖아요.. 전 지금 벙어리 4년째네요.. 그래서, 내일 누리울림 모여서 어디라두 간다하면, 큰일이예요.. 늦잠 못 자는거, 텔레비젼 못 보는거 그런게 걱정이 아니라, 누리울림 같이 못 노는거.. 젤루 걱정입니다.. 아후~
너무 병적인가요.. 중독되지 그렇지요 뭐.. 모두들 모르죠.. 누리울림 회합시간에 가스 틀구 연습한다는거.. (뽕~뽕~) 우히히...
세상 오만가지가 다~~ 결론은 누리울림이예요.. 저 참 웃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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