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터성당 게시판

지형아..길게좀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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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OLZEN] 쪽지 캡슐

1999-11-30 ㅣ No.536

나야..미영이 내가 너에 글을 다 읽어봤는데 말이지..

정말 짧더구나..길게좀 써봐라(논술준비두 할겸!!)

요즘은 할일두 없구... 매일 심심하다구 하면서

아..나두 여기다가 예쁜 그림들 띄우고 싶은데...

그림 받기가 좀 귀찮아서..

내꺼 홈패이지 만든 디스켓에 예쁜거 많은데..담임한테

받아와야겠다..

일요일에 당구장 가자구 부제님께 편지는 썼는데

답장이 없네.. 너두 열심히좀 졸라봐라

그리구 나한테좀 쓰구..

지금 점심시간인데 할일은 많구,,정말 힘들다

 

이번주 스케줄을 내가  써볼께..

토요일은 영준이네 집에서, 일요일은 부제님과 함께

당구장에.. 그리구 담주엔 동미선생님과 보나선생님과 함께

어때?? 좋지? 하긴 우리중에 노는거 싫어하는 사람 없으니..

신부님께두 글을 써야겠는데 솔직히 할 말이 별루 없다..

부제님은 몰라두..근데 (김지용)이라구 되있는거 너희

형꺼니? 뭔지는 몰라두 꽤 심각한것 같던데..

얼마나 심심하면 내가 너한테 이렇게 길게 쓸까?

언니들은 뒤에서 차마시구 계시는데 막내가 감히 이렇게

빠져나왔다// 더 쓸수 있을것 같은데...딴데 가서 또

써야지.. 시험성적 넘 신경쓰지마.. 어디갈지는 모르지만

거기가서 잘~~~할꺼 다 알어.. 대학생이 되더라도

2학년 은주와 가짜고3?? 인 나두 좀 껴줘라,,.

대학생 됐다구 우리들 모른척 하지말구^.^ 하긴

20대 대학생이 되서두 남자친구 없이 너희들이랑 계속

만날꺼 생각하니까 나두 앞날이 깜깜 하구나..

암튼...교사?? 하면서 자주 만납시다 잼있게 놀구,,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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