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어떻게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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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5 ㅣ No.3781

음 예민하시군요

사실 저는 글을 올려놓고 제글을 제가 다시 본답니다

하루쯤 지나서...

그리고 글이 지나치게 감정적이 아닌가

혹은 누구를 지칭하는 느낌이 들지않는가

혹은 그밖의 기타 등등 노파심이 들며는

해당되는 글을 지웁니다

보다 부드럽게 하려고...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이 사실 여러분에게는 도움이 안됩니다

 

여러분의 마음의 상처가 곪은 부분을

 

사실은 더 정확하게 깊이 찔러야 하는데

여러분이 엄살을 부리는 소리를 들으면 맘이 약해져서

들었던 메스를 다시 놓게 됩니다

 

 

 

나는 언제나 내공이 강해져서

소리를 치건 발악을 하건 상관없이

고름을 째내는 명의가 될수 있을꼬...

한심한 내마음이여...

그대의 약한 마음은 자비가 아니라

내공의 허약함인줄 아는가?

그대 땡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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