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RE:2051]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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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숙 [woojuin114] 쪽지 캡슐

2001-03-20 ㅣ No.2054

정신없군 김성명 빠져가지고...

그 슬픔을 네가 뭘안다고...자슥...

 

오랫만에 멀미를 하며 학교를 갔지...이번엔 잘 참아서 쉬지 않고 갔다지..왜 지하철을 타지 않았냐고...나도 모르게 131을 타고 있지 않겠어...그런데 필수교양 영어담당 교수가 날 화나게 하는고야... 어쩜 첨 와서 알파벳이 모두 몇개냐는등 자음 모음은 각각 몇개고...화난 정숙이 아는 영어 단어를 다풀어서 큰소리로 대답해주었지...ㅋㅋㅋ 교수는 마치 신부님의 느글느글한 눈빛으로(정말 똑같다...엄청 놀랐다) 나에게 다가오도니...자기 소개를 다음시간까지 영문으로 준비해오래...절대로 중1교과서에 나오는 문장은 쓰지 말고 살아있는 문장을 쓰라나...어쩜 좋으니...내가 확신할수 있는건 그 느글느글한 눈빛은 결코 나를 가만두지 않으리라는 것이지...영어시간마다 언니는...생쇼를 하고 있을것이다...꺼이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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